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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그리스도인의 부르심에 대한 응답

‘목사 교회’와 ‘목사 교인’에게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한 생명의 양식이 아니라 세상의 속된 복을 구하는 비루한 욕망의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 세인들뿐만 아니라 교인들에 이르기까지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거센 지탄을 받고 있는 한국 교회, 그리고 한인 교회가 하나님과 세상으로부터 사랑받는 건강한 교회로 다시 태어날 수 있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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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17 14:47
이런 설교를 듣는다면 여러분은 그곳을 떠나야 합니다!
 글쓴이 : 라이트하우스
조회 : 60  
이런 설교를 듣는다면 여러분은 그곳을 떠나야 합니다!
  •  박성철 목사
  •  승인 2020.09.17 21:22
  •  댓글 0

만약 목사라는 사람의 입에서 다음과 같은 설교가 나오는데도 그리스도인이라는 사람들이 '아멘'만 외쳐댄다면 그곳을 떠나세요!

왜냐하면 그 사람은 목사가 아니고 그 사람들은 그리스도인이 아니기 때문이죠.

지역교회를 떠난다고 해서 두려워하지 마세요!

왜냐하면 보이는 교회는 보이지 않는 영원한 교회의 한 부분일 뿐 그 자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첫째, 하나님의 사랑을 사회적 성공을 통해 알 수 있다고 설교하는 사람은 목사가 아닙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독생자를 우리에게 주심으로 당신의 사랑을 우리에게 보여 주셨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독생자를 주신 사랑으로도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없다면 세상의 그 어떤 것으로도 여러분은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없습니다.

둘째, 헌금 금액을 정해주고 그만큼 헌금을 해야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고 설교하는 사람은 목사가 아닙니다.

성경은 가난한 이웃과 공동체의 유지를 위해 자발적으로 헌금을 드려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헌금을 강요하는 사람은 여러분을 영혼이 아니라 은행의 현금자동화 기계로 바라보고 있는 것입니다.

셋째, 예배당을 성전이라고 부르고 그곳에서 드리는 예배만을 진정한 예배라고 가르치는 사람은 목사가 아닙니다.

성경은 그리스도인 한 사람 한 사람을 향해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또한 성경은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는 삶, 즉 영적 예배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예배당에서 예배형식을 갖추어 드리는 예배는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의 한 부분일 뿐 전부가 아닙니다.

넷째, 신약의 목사를 구약의 제사장(혹은 대제사장)이라고 가르치는 사람은 목사가 아닙니다.

성경은 그리스도인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제사장으로 부름을 받았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매주 그리스도인이 양이나 소, 비둘기를 잡아서 제사를 드리지는 않습니다.

비유적 표현을 사실에 대한 진술로 받아들인다면 그건 신앙의 문제가 아나라 국어교육의 문제입니다.

다섯째,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사회적 약자들과 소수자들을 혐오할 것을 가르치는 사람은 목사가 아닙니다.

성경은 원수까지도 사랑할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물론 성경은 하나님의 정의에 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정의, 즉 사랑에 기초 한 정의는 힘을 가진 사람이 힘이 없는 사람을 향해 요구하는 것이 아나라 힘이 없는 사람의 입장에서 힘을 가진 사람을 향해 요구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그 반대의 경우를 세상의 불의라고 부릅니다.

여섯째, 목사에 대한 순종이 하나님에 대한 순종이라고 가르치는 사람은 목사가 아닙니다.

성경은 그리스도인의 순종의 대상은 오직 하나님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 사이의 관계는 교제('코이노니아')의 관계여야지 수직적인 위계구조여서는 안 됩니다.

일곱째, 종교적 권위에 대한 맹목적 복종을 구원의 문제와 연결시키는 사람은 목사가 아닙니다.

성경은 구원이 하나님의 선물이지 종교지도자에 대한 맹목적 복종의 결과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자발적으로 따르는 권위와 달리 강요에 의한 따름은 권위주의의 표현일 뿐입니다.

여덟째,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면 교회가 성장한다고 말하는 사람은 목사가 아닙니다.

성경은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교회는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성숙하는 것이라고 가르칩니다.

성숙한 대형교회를 보신 적 있나요?

전 없습니다.

혹시 있다면 알려주세요.

연구해 보겠습니다.

아홉째, 지역교회에 열심히 출석해야 거룩한 삶을 사는 거라고 말하는 사람은 목사가 아닙니다.

성경은 세상 속에서 예수의 제자로서 살아가는 사람을 거룩한 자 혹은 성도라고 지칭합니다.

예배당 자체가 그리스도인을 거룩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거룩한 삶을 사는 자들이 모여 예배드리기에 그곳이 거룩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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