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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05 09:49
[성명서] 오정현의 거짓은 교회와 사회를 병들게 합니다
 글쓴이 : 라이트하우스
조회 : 26  

[성명서] 오정현의 거짓은 교회와 사회를 병들게 합니다

오늘날 한국교회는 성장주의와 번영신학, 개교회주의와 외형주의에 빠져 급속히 세속화되었습니다. 목사들은 돈과 권력에 빠졌고 교회를 사유화하여 개인적 영달을 일삼고 있지만 이를 감시하고 견책해야 할 노회와 교단은 그런 목사들을 옹호하고 비호하는 방패막이 되었습니다. 정부 또한 종교의 자유라는 명목하에 이를 방치하지만 실상은 이미 권력화된 개신교의 영향력이 두려워 교회내의 불법과 부정에 대해서도 시민사회의 구성원에게 적용 해야할 최소한의 법적인 견제마저 되고 있지 않은 현실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세상의 법과 상식을 무시한 후안무치(厚顔無恥)의 언행들이 타락한 교회와 목회자들의 일상이 되었고 분열된 사회를 통합하고 삶이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고 소망이 되어야 할 교회는 세상의 걱정거리이자 비난의 대상이 되어 사회의 천덕꾸러기가 되었습니다. 오늘날 사회를 가장 위협하는 적폐(積弊)를 꼽으라 한다면 바로 타락한 목회자들과 부패한 교회라 할 것입니다.

교회와 목회자는 정직해야 하고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됩니다. 가짜뉴스가 판을 치는 혼탁한 세상에서 교회와 목회자는 더욱 정직하게 진실을 말해야 합니다. 진실이 상실된 기독교는 사회의 가장 위험한 독(毒)이 될 수 있기 때입니다. 사랑의교회와 오정현 목사가 지난 10년간 보여준 모습은 이에 대한 전형(全形)입니다. 사랑의교회는 2003년 8월 오정현 담임목사가 부임한 이후 급격하게 교회의 본질을 상실하고 변질 되었습니다. 오정현 목사와 교회의 반복적인 거짓말 때문에 교회는 부패하고 사회는 그 악취에 고통받고 있습니다.

박사학위 논문표절, 3000억 원이 넘는 호화 예배당 신축, 예배당의 공공도로 지하 불법점용 등은 오정현 목사 자신의 과거와 탐심을 숨기려는 거짓과 야망에서 비롯된 것들입니다. 언론에 보도가 되고 이로 인해 사회적 지탄을 받으면서도 오정현 목사와 교회는 거짓되고 왜곡된 정보로 성도들을 현혹하여 진실을 감추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이런 거짓들은 2018년 4월 12일 대법원이 “오정현은 대한예수교 장로회 합동교단 소속 목사가 아니다”라는 취지의 결정 과정에서 많은 부분 진실이 확인됐으나, 오정현 목사와 사랑의교회는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고졸 검정고시 출신임에도 부산고 졸업생을 사칭하였다는 의혹을 강하게 받고 있으며, 자신이 관동대학교에 입학한 연도가 있음에도 어딘지 모르는 대학의 입학년도를 때와 장소에 따라 다르게 말했고, 다른 교단에서 받은 평신도 임시 설교권을 근거로 미국 PCA 교단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게다가 안타깝게도 개교회와 목사들의 일탈과 불법을 바로 잡아야 할 노회와 교단이 한 몸이 되어 모든 거짓과 불의를 덮고 온갖 꼼수와 편법으로 거짓된 목사 한 명을 비호 하는 최근의 현실은 우리를 절망하게 합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최근 기독교 언론 매체들은 오정현 목사가 숨기고 싶었을 학력에 관한 의혹을 보도하였습니다. 학력 사칭, 논문표절, 강도사 사칭에 목사안수 의혹과 같은 지금까지의 의혹과는 결을 달리하는 내용입니다. 우리 사회가 가장 민감하게 생각하는 대학입시 등에서 여러 석연치 않은 사실들이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본인이 수학하였다는 숭실대학교의 편입학에 관련된 의혹에서부터 학점 등을 표기한 성적표가 조작되었을 가능성 및 군복무기간의 중 성적 취득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병무 관련 의혹까지 그 내용이 심각하고 범위가 상당합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숭실대학교의 태도와 해명은 의혹을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

이제는 국가가 나서야 합니다. 국가의 공권력(公權力)이 이런 의혹을 빠짐없이 밝혀 진실을 드러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거짓을 드러내고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하수(河水) 같이 흐르게 할 것”을 믿습니다. 이 일에 정부는 정의와 진리를 수호하기 위해 국가에 부여된 하나님의 권위를 올바르게 사용해 이에 대한 진실을 명명백백히 밝히고 정의를 세워주시기 바랍니다. 이 자리에서 던져진 믿음의 물맷돌이 거대한 거짓의 바벨탑을 무너뜨리고 교회와 사회가 회복되길 기도합니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숭실대학교와 교육부에 요구합니다.

1. 기독교 언론들에서 제기한 오정현 목사의 숭실대학교 성적표에 전적대학인 관동대학교 1학년 성적이 총점이 아닌 과목별로 기록된 이유를 조사하여 학사학위 취득의 불법 여부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2. 전적대학인 관동대학교 실제 1977년 학교요람에 나온 과목들과 편입학한 숭실대 성적표에 기록된 관동대학교 1학년 이수 과목명들과 학점이 다른 경위를 조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3. 오정현 목사의 군 제대일 79년 4월 10일인데도 학적부에 79년 3월 30일로 다르게 기록되고 79년 3월 복학하고 출석일수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성적을 취득한 경위를 조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4. 78년에 숭실대에 편입하고 학교 규정상 편입생은 전과가 불가능한데 사학과에서 영문과로 전과한 경위를 조사해 주십시오.

5. 4월 4일 뉴스앤조이 기사에 따르면 학교 담당자가 오정현 목사가 사학과에서 영어영문학과로 전과한 것에 대해서 "규정상 편입생 전과를 허가하지 않으나, 소속 대학장과 학과 주임의 허가를 받아 본인 청원서를 포함해 총장에게 제출하고, 총장 품의를 통해 일부 시행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답변했습니다. 이것은 78년 당시에 총장과 대학장과 학과 주임이 학교의 학칙을 위반하면서 특정인 오정현에 대한 특혜를 준 불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하여 진상조사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6. 숭실대학교는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와 관련한 모든 의혹에 대하여 자체 진상 조사를 통하여 정확하고 정직하게 밝혀 130년 전통의 기독교 사학으로서의 명예와 긍지를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7. 교육부는 사회적 공인인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의 숭실대학교 편입학 경위, 전과 경위, 군복무 기간 중 학점 취득, 성적표 조작 의혹에 대하여 철저히 감사하고 불법과 편법에 대하여 엄벌하여 고등교육 학사관리에 관한 공평과 정의를 바로 세워 주시기 바랍니다.

2019년 4월 5일

사단법인 평화나무 김용민 이사장
사랑의교회 갱신공동체 강태우 목사 
황성연PD
카타콤교회 양희삼 목사
기독청년학생실천연대 임석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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